서울대공원 캠핑장 후기

서울대공원 캠핑장을 이용하였던 후기를 나누고자 해요. 먼저 예약에 대해 설명하면 매월 15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에 대한 예약일이 오픈되어요. 잔여석이 있으면 꼭 예약일이 아니더라도 예약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주말 예약은 경쟁이 치열하니까. 가만하시고 예약하시면 좋을 듯싶어요.

 

서울대공원 캠핑장 안내도

 

 

 

 

서울대공원 캠핑장 입장료, 입/퇴실시간, 출입금지, 대여품, 전기차 유료

성인은 2,000원, 청소년은 1,500원, 5세 미만은 무료네요. 65세 이상 부모님은 1,000원이에요. 그리고 짐이 많으신 분은 약 200미터 올라가야 해서 전기차를 유료로 이용하시면 편하게 짐을 갖고 올라갈 수 있어요. 저희는 올라갈 때만 사용하고 내려올 때는 내리막길이라 그냥 짐 갖고 내려왔어요.

 

서울대공원 캠핑장 입장료, 입/퇴실시간, 출입금지, 대여품, 전기차 유료

 

 

 

서울대공원 캠핑장 계곡 및 산책로

산책로는 산 끝까지 가지 못하도록 막혀있고요. 주로 계곡에서 놀았는데요. 물이 맑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아이들도 산속에 있는 계곡을 좋아해요. 비록 발목까지 차는 물이지만 웃음이 끝이지 않네요.

 

 

 

 

서울대공원 캠핑장 매점

정말 빈손으로 가도 될 정도로 매점에 다 있어요. 고기부터 라면, 수박까지 없는 게 없어요. 저희는 그릴세트와 잠자는데 편하게 잠자리 매트리스를 대여금 및 보증금 5,000원을 지급하고 대여받았어요. 다른 텐트보다 텐트 폭이 넓어서 4 식구가 편안하게 잤어요.

 

 

 

 

서울대공원 바비큐

그릴 세트를 빌리면 그릴+숯+집게+석쇠+장갑+착화제 등, 불판의 세트를 전부 빌려줘요. 베베큐는 역시 숯으로 먹어야 맛있어요. 저희는 미리 집에서 준비한 소고기 등심과 삼겹살로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어요.  

 

 

 

 

 

서울대공원 방문 후기 결말

부모님 모시고 1박 2일로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산속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즐겁게 하루 잘 다녀왔어요. 아침에는 까마귀가 잠을 깨워요. 저도 처음 경험하는 거라, 참 신기했는데요. 정말 시끄럽게 깨우더라고요. 가끔 일상생활이 지치고 힘들면 가까운 산속 캠핑장에서 하루 즐기시면 좋을 듯 싶어요.